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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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이경X유세윤X쇼리, 김종국 잡는 절친들(ft.차태현)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00:24 / 기사수정 2019.03.14 00:2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왜 그래 종국씨' 특집을 위해 김종국의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왜 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이이경, 김종국, 유세윤, 쇼리가 출연했다.

김종국은 "'라스' 때문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라며 "'너목보'랑 '라스'로 딜을 하더라. 난 홍보할게 없어서 콘서트를 고민하다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방송도 전에 매진이 됐다. 그래서 괜히 나왔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이 출연하자 절친인 MC 차태현의 제보도 계속됐다. 10여년 전부터 제기한 미국 루머도 다시 언급됐다. 김종국은 "차태현은 돌아이다. 자꾸 루머를 만드는데 다들 믿는 분위기"라며 "어머니랑 여행을 자주 가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유세윤은 김종국과 함께하는 SNS 영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센 캐릭터 옆에서 깐족되는건데 반응이 정말 좋다. 김종국과 찍은건 유명한 해외 유머 사이트에도 올라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즉석에서 김구라와 영상을 찍기도.



같은 축구 동호회를 한 이이경은 "김종국과 몸싸움을 하면 들소한테 맞은거 같다. 진짜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쇼리는 "헬스장에 가면 어떤 시간이든 김종국이 있다. 새벽 3시에 가도 '왔어?'라고 반긴다. 웃음소리도 들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쇼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쇼리는 김종국의 '한남자'를 '상남자'로 개사해 성대모사했고 김종국은 "적당히 해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쇼리는 김종국 옆에서 영상찍기, 팔씨름까지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 짠돌이라는 이이경의 말에 차태현은 "종국이랑 비슷하다. 종국이도 엄청 아끼는데 자산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그냥 집에만 있는다. 재테크 없이 모은다. 비트코인도 안한다. 허황된거 제일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문난 운동마니아 김종국은 손흥민과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과 친해서 한국에 왔을때 등운동을 하라고 조언하고 같이 운동했다. 그 후로 연락이 두절됐다"라며 "박지성, 박태환에게도 조언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운동으로 탑을 찍은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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