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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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권장덕♥조민희, 춤 배우기 도전...원기준은 아들 재능 찾기 [종합]

기사입력 2019.03.13 22:24 / 기사수정 2019.03.13 22:3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권장덕, 조민희 부부가 춤을 배웠다. 원기준, 김선영 부부는 아들 원지후의 재능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권장덕, 조민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딸 권영하는 아나운서 학원에 가기 위해 떠났다. 아들, 딸 모두 나가고 나자 두 사람만 남았다.

이에 조민희는 "셋째를 낳을 걸 그랬다"며 권장덕에게 "목욕하고 기다리고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권장덕은 "안 기다려도 돼"라고 했다. 그러면서 존댓말을 사용하자고 했다. 이와 관련 권장덕은 "그래야 조용해진다"고 설명했다.

조민희는 권장덕의 흰머리를 뽑아주기도 했다. 이때 조민희는 "오늘은 음식 하기 싫다"며 "배달음식을 먹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평소 배달음식을 싫어했던 권장덕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버럭했다. 조민희는 피자를 먹겠다며 주문을 넣었고, 결국 권장덕은 자신이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권장덕은 돼지국밥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조민희는 피자를 먹었고, 권장덕은 밖에서 사 온 돼지국밥을 먹는 묘한 광경을 연출했다. 그러던 중, 권장덕은 딸 권영하를 "데리러 가자"고 제안했다. 조민희는 이를 말렸지만 권장덕의 등쌀에 못 이겨 함께 춤 학원으로 향했다.

권영하는 제니의 '솔로'를 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도착한 권장덕, 조민희는 권영하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권장덕은 '솔로'를 열심히 따라 추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추며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트러블메이커의 춤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원기준, 김선영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원기준은 이날 아내 김선영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여줬다. 원기준 친구 아들이 다섯 살임에도 골프를 치는 모습이었다.

원기준은 "지후도 뭘 시켜볼까?"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김선영은 "나는 다 잘했음 좋겠다"고 했고, 원기준은 "골프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빠가 골프를 너무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 원지후의 대답은 예상과 달랐다.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원지후는 "말 타는 가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원기준은 포기하지 않고 화가, 발레, 태권도, 검도, 바이올린 등은 어떠냐고 했다. 원지후는 "수영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선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섯 살이면 사교육을 살짝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라. 김연아 선수처럼 스케이트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지후가 소질이 있나 가르쳐봐야겠다 싶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원기준, 김선영 부부는 아들 원지후와 함께 실내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원지후에게는 생애 첫 아이스링크장이었다. 세 사람은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승마를 배우러 가기도 했다. 원지후는 "말 타는 게 더 재밌었다"고 했다. 이어 골프를 배우러 갔지만, 원지후의 흥미를 자극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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