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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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스폰서 모집

기사입력 2009.11.30 13:58 / 기사수정 2009.11.30 13:58

이우람 기자

- 이상이 보드스쿨, 국내 최초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타이틀 스폰서 공개모집

이상이 프로보더가 운영하는 국내최초 스케이트보드 및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교육기관 이상이보드스쿨(www.232boardschool.com)이 09/10 하이원리조트 하프파이프 타이틀 스폰서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의 경우, 스포츠음료 브랜드인 Redbull 등 대기업의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타이틀 스폰서가 있어왔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이상이보드스쿨측은 하이원리조트및 지역스키협회와의 계약을 통해, 09/10시즌 하이원리조트 하프파이프에 대한 관리를 맡게 되었으며, 하프파이프 안전관리, 일반인 및 유소년 선수강습,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유치, 강습비디오제작 등 12월 말부터, 여러 이벤트를 기획중이며, 타이틀 스폰서도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향후 등록될, 타이틀 스폰서는 하프파이프 명칭, 로고, 엠블램, 하프파이프내 콘테이너 랩핑, 배너, 스타트아치, 선수권대회 등 모든 홍보권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09/10 시즌 동안 갖는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하프파이프가 슬로프 중간에 있으며, 리프트를 통해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100% 노출되는 효과가 있어, 이번 타이틀 스폰서를 어떤 기업에서 가져갈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이상이 보드스쿨에 따르면, 하이원리조트는 09/10 동계 시즌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며, 내방객당 7~8회의 노출을 고려할 시, 동계시즌 약 700만 회 이상의 브랜드 노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도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스노우보드 1세대인 이상이 프로는 이번 하프파이프 타이틀 스폰서 공개모집을 통해, 국내 스노우보드 저변확대, 유소년 꿈나무육성 등, 동계스포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밑거름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타이틀 스폰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이상이보드스쿨(www.232boardschool.com)을 접촉하면 된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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