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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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김병철·최원영, 첫 삼자대면 '긴장감 ↑'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3 10:43 / 기사수정 2019.03.13 10:4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13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특은 3인 3색의 강렬한 포스가 맞부딪치는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첫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남궁민은 태강병원에서 축출된 뒤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한 천재 의사 나이제를, 김병철은 나이제와 대립하는 현 의료과장 선민식을, 최원영은 태강그룹 1순위 후계자 이재준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흡사 큰 계약이 걸린 비즈니스 현장을 방불케하는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겨있다. 나이제와 선민식은 서로의 반대편에, 이재준은 상석에 앉아있어 이들 사이의 권력 상하 관계를 한 눈에 보여준다.

상대의 복심을 꿰뚫어 보는 듯한 이재준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끄는 가운데, 이처럼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나이제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다. 반면 선민식은 뭔가가 잘못돼가고 있다는 듯 불쾌한 표정으로 싸늘한 살기마저 뿜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어진 사진 속 나이제는 이재준이 내민 손을 두 손으로 공손히 맞잡는가하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이재준에 충성을 다짐하는 느낌마저 전달한다. 이재준 역시 그런 나이제를 흡족한 눈길로 바라보며 후일을 기약하는 듯한 여지를 남겨둬,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이번 삼자회동을 시작으로 남궁민, 김병철 간 치밀한 수싸움이 밀도 높게 전개되는 가운데 최원영이 이 둘의 싸움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다"며 "믿고 보는 세 배우의 불꽃 열연이 안방극장을 휘몰아칠 '닥터 프리즈너' 첫 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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