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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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금보라X재희X조안X김형민, 드라마 '용왕님' 만큼 꿀잼 입담 [종합]

기사입력 2019.03.12 21: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금보라, 재희, 조안, 김형민이 출연해 솔직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재희는 '비디오스타'의 두 번째 출연임을 전하며 "'비스' 첫 출연 이후 모든 토크쇼에 안 나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몸으로 하는 걸 많이 시키더라. 윗몸일으키기부터 목으로 훌라후프, 춤추기까지 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재희는 조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격이 되게 착하다. 처음에는 립 서비스인 줄 알았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다. 성격이 저렇게 착해서 좋은 말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좋게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안은 "나는 상처를 주는 걸 싫어한다. 그렇다고 해서 없는 말을 지어내서 하지 않고 있는 걸 찾아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MC 박나래와 김형민은 안양 예고 동문임을 밝혔다. 김형민은 2년 후배 박나래에 대해 "인사성도 바르고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에서 나오지 않는 인사를 하더라. 항상 올바르게 다녔다"라고 칭찬을 했다. 이어 "근데 얼굴이 잘 기억이 안 난다. 이름은 아는데 매칭이 안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나래는 "김형민은 너무 웃기던 사람이었다. 별명이 잘생긴 돌아이였다. 또 김형민이 봉사활동 동아리 회장이었는데 1학년이 60명 들어왔다. 김형민이 너무 재미있어서"라고 일화를 전했다.

김형민은 "개그맨도 준비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말 진지하게 개그맨도 준비했는데 안 되더라. 개인기를 30가지 정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그중 한 가지를 가지고 왔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금보라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때문에 몽골 출입이 힘들어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몽골에서 '아내의 유혹'이 큰 히트를 쳤는데 내가 드라마에서 못 되게 나왔다. 배우 변우민이 나는 거기 가면 공항에서부터 맞을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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