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들' 배철수, 비틀즈 문제에 구원투수로 등판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철수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샤이니(SHINee) 키와 함께 퇴근을 위해 상식문제와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은 비틀즈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이들은 정답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자 아직 남아있는 전화찬스를 떠올렸다. 이에 멤버들은 '국내 최고 팝 전문DJ' 배철수를 떠올렸다. 김용만은 고등학교 선후배인 배철수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그에게 SOS를 보냈다.

앞서 출연자들은 배철수와의 통화에서 한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연결됐다.

갑작스러운 통화에도 배철수는 노련한 방송인다운 면모로 팝에 대한 지식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지난 회차의 '사이먼 앤 가펑클' 원래 이름에 대한 문제를 들었다고 원래 정답을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공개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문제아들은 정답을 확신하며 본 문제를 배철수에게 질문했는데 그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대답을 들려줬다.

과연 배철수는 정답을 맞히고 출연자들의 퇴근을 도울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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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