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헬보이'부터 '캡틴 마블', '샤잠!'까지 올 상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을 새로운 히어로들이 출격한다.
올 봄 극장가는 새로운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캡틴 마블'을 비롯해 '헬보이', '샤잠!' 등이 관객들과 만나는 것.
오는 4월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헬보이'(감독 닐 마샬)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보통의 히어로들과는 차별된 히어로 헬보이는 압도적인 비주얼부터 눈길을 끈다. 그는 생각에 앞서 주먹부터 나가는 단순한 모습의 캐릭터이지만 악의 없는 행동으로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여느 히어로들과는 달리 초자연적 빌런을 상대로 무자비한 액션을 선보여 다크 히어로의 면모를 드러냄은 물론, 그를 상징하는 거대한 오른팔과 리볼버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블러드 퀸에 대적한다. 여기에 과격한 액션과는 상반된 헬보이 특유의 유머까지 더해진다.
'캡틴 마블'은 이미 개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캡틴 마블은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로 향후 시리즈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초 개봉을 확정한 '샤잠!'도 DC의 새로운 히어로 출격을 알렸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DC의 '아쿠아맨'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어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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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