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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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네 미장원' 박막례 "내 유명세, 처음에는 무서웠다"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2 10:25 / 기사수정 2019.03.12 10:3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박씨네 미장원' 박막례 할머니가 글로벌 친구들과 만난다. 

12일 방송하는 UMAX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에서는 개업 3일차를 맞이한 미장원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씨네 미장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인의 뷰티 셀럽이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야심차게 미장원을 개업하고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뷰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막례, 하늘, 정재호, 기우쌤, 곽지훈은 반토막 나버린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아침부터 '열일'을 시작했다. 이에 힘 입어 소나기(스콜)가 퍼붓는 악천후 속에서도 손님 유치에 성공, 가게는 다국적 손님들로 북적였다.

그런가 하면 평소 할머니의 통역을 도와주던 미장원 식구들이 각자의 일에 바빠진 사이 박막례 할머니는 '웰컴', '프리티' 등 간단한 영어 단어 몇 가지 만으로도 외국 손님과 소통하고 금세 자신의 팬들로 만들어 버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국에서 온 손님들과 30년 단골케미를 내뿜는 박막례 할머니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미국에서 온 커플은 하늘의 유창한 영어 설명보다 박막례 할머니의 구수한 한국말 설명을 오히려 척척 알아들어 도대체 어찌된 영문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 스타로 알려지면서 달라진 삶에 대해 "처음에는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고 엄청 무섭더라"고 속마음을 꺼내보였다.

'박씨네 미장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UMAX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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