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이 개봉 첫 주말 303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은 8일부터 10일까지 226만86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03만5000명을 기록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캡틴 마블'은 역대 3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1위 등 연이어 새 기록을 쓰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캡틴 마블'은 47.8%(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5만5681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0일 개봉하는 '돈'(15.5%), '우상'(7.0%)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캡틴 마블'에 이어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13만69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4만1757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사바하'(9만685명, 누적 234만439명), '증인'(8만7558명, 누적 245만7238명), '극한직업'(7만1909명, 누적 1617만8516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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