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북미 개봉과 함께 폭발적 오프닝 박스오피스 기록이 예측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캡틴 마블' 신드롬이 전 세계를 수놓기 시작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8일(현지시각) 북미 개봉과 함께 첫 주 주말 3일 간 1억 5천 5백만 불(한화 약 1,755억 원)의 오프닝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 팬서'에 이어 북미 예매 수치 역시 역대 마블 스튜디오 TOP3을 기록한 '캡틴 마블'이 쾌조의 오프닝과 함께 북미에서도 흥행 캡틴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호주, 독일, 브라질 등에서 개봉했으며, 3월 8일부터 중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봉해 거센 전 세계 신드롬이 시작될 전망이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무수한 매력을 갖추고 쾌조의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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