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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홍진영 "타이틀 '오늘 밤에', 최고의 곡 골라 나왔다"

기사입력 2019.03.08 16: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타이틀 '오늘 밤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가수 홍진영의 첫 정규 앨범 'Lots of Lov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 이른바 '갓떼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단숨에 주목받은 홍진영은 이후 '산다는 건', '엄지 척', '잘가라' 등 다수의 곡이 연거푸 히트하며 명실상부한 트로트 스타로 우뚝섰다. 2009년 데뷔 이후 줄곧 사랑받아온 홍진영은 데뷔 10년 만에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라고 노래했던 홍진영은 이제 '팬들을 향한 사랑을 가득 담아' 첫 정규앨범 'Lots of Love'를 선보이게 됐다. 타이틀곡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잘가라' 등을 함께 작업한 조영수 작곡가와 다시 의기 투합했다. 1980년대 풍의 디스코 리듬을 적절히 조화롭게 사용한 레트로 트로트 '오늘 밤에'는 귀에 박히는 편안한 멜로디와 홍진영의 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스며드나, 봄'을 비롯한 다채로운 곡들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낸다. 

홍진영은 "내가 여태까지 사랑에 관한 노래를 많이 냈다. 시작이 '사랑의 배터리'아니었나. 다른 가사에도 사랑이 많이 들어있었다. 그 노래들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첫 정규앨범을 내면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 더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Lots of Love'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곡 자체가 레트로풍의 트로트다. 디스코 펑키한 느낌을 더했다. 여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고민을 해왔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해볼지도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곡을 굉장히 많이 받고 그 곡 중에서 최고의 곡을 골라 앨범을 내왔다. 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에 복고로 돌아올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레트로풍의 트로트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8일 오후 6시 'Lots of Love'를 공개하고 이날 메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에게 '오늘 밤에' 무대를 첫 공개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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