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안재모가 추억 소환 여행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어릴 적 친가족처럼 함께 놀았던 남매를 찾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어려웠던 유년시절 많은 힘이 돼준 남매에 대한 기억을 잊을 수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안재모는 남매와 함께 썰매타기, 쥐불놀이 등을 하며 해맑게 놀던 기억과 함께 당시에는 수줍어서 다가가지 못했던 풋사랑을 떠올렸다. 그는 "단아하고 정말 예쁜 친구였다.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많았지만 쑥스러워서 고백은 하지 못했다"고 순수한 마음을 고백했다.
안재모는 출연한 소감에 대해 "이 프로그램이 다시 진행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오래 전부터 찾고 싶었던 동생들인데 이렇게 기회가 와서 매우 기쁘다. 만나면 그 시절처럼 서로 허물없이 지내며 회포를 풀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천진난만했던 유년시절은 어땠을지 이목이 모인다.
안재모에게 둘도 없을 추억을 선사한 남매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TV는 사랑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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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