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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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뷰티' 임수정, "더 칸은 큰 의미가 있는 대회"

기사입력 2009.11.26 19:00 / 기사수정 2009.11.26 19:00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비스 호텔 2층에서 '더 칸 2'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 칸'은 한국의 메이저 격투 단체로 2008년 대회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금 부활 되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먼저 등장한 (주) 바른손 게임즈 양명규 대표는 "더 칸이 1년 8개월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내일 많은 격투 팬과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으며,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 칸 2' 기자회견장에는 K-1에서 활약한 바 있는 '메트릭스'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을 선두로 한국의 유도 은메달 리스트 '미스터 샤크' 김민수와 K-1 MAX에서 활약하고 있는 버질 칼라코타 등 22인의 전 세계 파이터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더 칸이 준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인  "여성 4강 토너먼트" 경기에 얼짱 파이터로 '파이팅 뷰티' 임수정이 참가해 체코 출신의 알레라 홀라와 격돌하게 되며, 박우연은 호주의 제시카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아래는 이번 '여성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4인의 인터뷰다.

임수정


칸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대회다. 좋은 선수들과 싸워 영광이며, 올해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로 하여 웃으며 한 해를 마감하고 싶다. 지난 대회는 K-1이라는 단어에 압박감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이번 더 칸으로 해서 부활해 멋진 경기를 선보일 것이다.

알레라 홀라

이 자리에게 오게 되어 영광이며 서울은 멋진 도시다. 인터넷으로 상대인 임수정의 동영상을 봐왔다. 임수정은 자신감이 넘치는 파이터다. 내일 멋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박우연

마지막 시합이라 생각하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 내 이름을 각인할 시간이라 생각한다.

제시카

내일 시합을 위해 많은 훈련을 해왔다. 교정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내일 경기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헤리 프로모터

이 자리에 나를 불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여성들에 가까이 있어 좋다. 먼저, 양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내일 4명의 여성 파이터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더 칸 2 대회는 27일 금요일 서울 반포 센트럴 시티 밀레니엄 특설 링에서 개최된다.

[사진=4강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여성 파이터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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