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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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2골' 단국대, 전주대 대파하고 'U리그 우승'

기사입력 2009.11.26 16:43 / 기사수정 2009.11.26 16:4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천안 단국대,김경주 기자] 단국대가 홈에서 전주대를 꺾고 2009 U리그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는 26일 오후 천안 단국대 캠퍼스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린 2009 U리그 결승 2차전에서 2골을 터트린 고은성의 활약에 힘입어 권순학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전주대에 4-1의 승리를 거두고 총 스코어 4-1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은 탐색전의 분위기였다.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축된 경기를 펼쳤다.

조심스럽게 진행되다보니 패스미스와 잔 실수도 많이 나왔다.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되는 동안 쉽게 골 기회를 얻지 못했다.

후반 들어 홈 팀인 단국대는 공격적인 면모를 한 껏 내보였다. 배일환과 김대열이 조선대 진영을 누비던 단국대는 후반 교체 투입 된 고은성이 첫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계속해서 조선대를 몰아붙인 단국대는 이어 배일환이 두번째, 권형선이 세번째 골에 성공하며 기세를 몰아갔다.

전주대의 권순학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단국대의 첫 골의 주인공인 고은성은 전주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은 단국대에 돌아갔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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