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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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아웃' 감독 차기작 '어스', 호기심 자극하는 스틸 8종 '섬뜩한 분위기'

기사입력 2019.03.07 13:44 / 기사수정 2019.03.07 13:4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어스'가 개봉 전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어스' 측은 7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어스'는 '겟 아웃'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 속에 음산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먼저 바닷가로 휴가를 떠난 애들레이드(루피타 뇽) 가족의 모습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누군가가 찾아온 듯 겁을 먹고 있다. 과연 주인공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그들과 똑같이 생겼지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불청객들의 모습이 드러냈다.

여기에 무언가에 놀란 듯한 여자아이와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수상한 존재의 눈빛은 대비를 이루며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몰입을 배가시킨다. 특히 비장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향하는 애들레이드의 모습 역시 영화 속에서 그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예측 불가 충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스'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UPI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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