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박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안젤라박은 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안젤라박은 "다들 웰컴 투 육아 헬 2.0 된다고 했지만 둘째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서 "임신 되기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태양(첫째아들)이가 말도 너무 잘 듣고 예뻤는데, 임신이 되자마자 갑자기 미운 네살로 변신! 매일 뭐 하나 시키려고 하면 전쟁이 시작"이라고 전했다.
또 "힘들지만 축복이다. 우리 둘째 '미미'(제발 딸로 나오길 하는 바람에, 그리고 임신 초기에 계속 미식 거려서 '미미'),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준비 되면 건겅하게 잘 나오렴. 미미야, 엄마 아빤 네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 태양이 형아도 널 엄청 기다리고 있단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김인석과 결혼한 안젤라박은 2016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3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것. 또 둘째는 딸이길 바라는 마음과 애정 어린 소감도 함께 전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방송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 축하한다", "둘째도 순산하길"이라고 축하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안젤라박 SN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