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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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g 감량' 김주원 "104kg 시절, 길 가다가 욕 먹었다" (엄지의 제왕)

기사입력 2019.03.06 14:51 / 기사수정 2019.03.06 14:5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SNS 스타 김주원이 50kg 감량 비법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는 김주원이 등장, 50kg을 감량한 운동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주원은 단단한 말벅지를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의 날씬한 모습에 "정말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 맞냐. 원래 군살 하나 없는 몸매 소유자 아니였냐"며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김주원은 "과거 104kg 나갔다. 그땐 뱃살이 엄청 많이 나왔었는데 5년에 걸쳐 50kg을 감량했다"며 "현재는 허리둘레 26인치(약 66cm)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널은 "살이 엄청 많이 쪘다면 건강 상태도 안 좋았을 것 같다"고 입을 뗐고 김주원은 "장난 아니였다. 어느날 햇볕이 쨍한 여름날 길을 걸어가는데 너무 어지럽더라. 그래서 길에서 쓰러진 적 있다"며 "그때 구급대원이 왔는데 성인 남성 4명이 나를 못 들어서 끙끙 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104kg 시절엔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으면 쳐다보는 건 기본이었다. 심지어 지나가다가 '눈 버렸다. 저런 애들은 다 가둬야 한다'며 욕을 들은 적도 있다"라며 기억을 회상한 김주원은 "어린 마음에 죽고 싶었다. 난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죽어? 이 용기로 살을 빼야겠다"라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50kg 감량 비법을 '근육량 늘리기'라고 밝혔다. 김주원은 "내 몸에 근육량이 없어서 요요현상이 오더라. 그래서 우리 몸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허벅지를 키우기로 결심했다"며 "근육이 많아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을 잘 태우는 체질로 변화할 수 있기에"라고 덧붙였다.


그는 허벅지 큰육을 키우고 뱃살까지 빠질 수 있는 운동법을 전격 공개했다. '망치운동'과 '쿠션운동'을 소개하며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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