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이제훈 "류준열과 함께라면 배낭여행 또 도전"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트래블러' 이제훈이 류준열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JTBC '트래블러' 측은 6일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의 영상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미국 여행을 가장 기억에 남는 배낭여행지로 꼽았고, 이제훈은 배낭여행 자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훈은 "여행지에 가서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류준열이 배낭 매는법을 알려줬다. 그때부터 배낭이 가볍게 느껴졌다"며 류준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훈은 "배낭에 딱 세 가지만 넣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선크림, 모기퇴치제와 류준열을 꼽았다. 이제훈은 "준열이를 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촬영 당시에도 그는 "류준열과 함께라면 배낭여행에 한번 더 도전 할 수 있다"고 무한한 믿음을 내비쳤다. 류준열은 배낭에 넣지 않아도 될 것으로 휴대폰을 꼽았다.

두 사람은 여행 하고 싶은 나라로 모두 '쿠바'를 꼽았다. 류준열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쿠바 사람들'"이라며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쿠바의 비냘레스에서 말을 타면서 시골 농장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며 지난 여행에 대한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트래블러'와 출연진의 뒷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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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