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승윤이 자연인에 이어 '뇌섹남' 타이틀을 거머쥔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자연인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윤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반가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내 그의 지식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윤은 "나는 초등학생 때 올 100점, 올 수를 받는 건 기본, 시험에서 1개 틀리고 우는 아이가 나였다"며 뜻밖의 과거를 밝혔다.
그는 "과거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자인 '달인'을 두 번이나 차지했다"고 '우리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달인의 비결로 아내의 직업병을 꼽았다. 아내의 직업이 바로 출판 교정이라는 것이다. 이승윤은 "아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맞춤법을 틀리면 아내로부터 맞춤법에 대한 설명이 온다"고 우리말 실력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힌트를 얻기 위해 기인 수준의 차력쇼까지 공개했다. 김용만을 깃털처럼 가볍게 드는 것은 물론, 손으로 잡지 찢기, 치아로 사람을 들기 등 기상천외한 이승윤표 괴력쇼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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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