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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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200만 관객 돌파 기념…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기사입력 2019.03.04 09:08 / 기사수정 2019.03.04 09: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강렬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사바하'만의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16년 전 태어난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를 중심으로 ‘박목사’, ‘나한’, ‘황반장’, 그리고 ‘해안스님’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포스터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촘촘하게 연결된 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물 뒤로 거대하게 펼쳐진 신흥 종교 ‘사슴동산’의 문양은 영화 속 ‘사슴동산’에 얽힌 비밀을 예고한다. 여기에 ‘금화’와 뱀의 이미지가 겹쳐진 포스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화’의 날카로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영화의 주요 상징으로 등장하는 뱀, 그리고 “태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 태어났다”라는 카피는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서스펜스를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의 강렬한 여운을 이어간다.

'사바하'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 그리고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하며 호평에 힘입어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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