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는 형님' 차태현이 공황 장애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그룹 홍차로 활동한 차태현, 홍경민과 새로운 히든카드 사무엘은 현재 용감한 홍차로 활동 중이다.
민경훈은 홍경민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홍경민은 "버즈가 데뷔할 때 가수끼리 회식한 적 있다.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났다. 서로 어색한데 '형 대원 나왔죠'라더라. 그때 처음 알았다. 연락 끊긴지 오래됐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민경훈은 "결혼한 걸 아까 작가에게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은 "상민이가 공황이 언제부터지? 내가 선배인가. 뭘 맞춰 보려니까 상민이가 떠오른다. 6년이면 한참 약 들고 다닐 때네. 난 약을 안 들고 다닌다. 극복은 안 되지만 안 들고 다닌다"라고 엮어 주위를 웃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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