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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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윤충일X김준수, 애환과 슬픔 담아낸 무대로 SF9에 '1승'

기사입력 2019.03.02 18: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불후의 명곡' 윤충일, 김준수가 민초의 애환과 슬픔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공사창립기획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1부'로 꾸며져 명창 윤충일과 소리꾼 김준수, 오정해와 알리, 박기영, 정동하, JK 김동욱, 민우혁, 서지안, 밴드 몽니, 육중완 밴드, SF9, 하은, 드림노트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번째 순서는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선곡한 SF9이었다. SF9은 태권도 퍼포먼스 시범단 K타이거즈와 함께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는 소리꾼 윤충일과 김준수의 합동 무대였다. 두 사람은 故 이애리수의 '황성옛터'와 '각설이 타령'을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나라를 잃은 슬픔이 담겨있는 '황성옛터'와 그 안에 '각설이 타령'을 편곡해서 민초의 애환이나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그런 곡을 이 안에 녹여봤다"라고 설명했다. 최종 결과에서는 윤충일, 김준수가 387표를 얻어 1승을 챙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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