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헬보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터미네이터6'(가제)까지 할리우드 대작들이 리부트 컴백을 예고했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영화. 기존 '헬보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리부트 된 작품이다.
새로운 '헬보이'는 더 화끈하고 강렬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로 이전의 시리즈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동명의 코믹북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직접 제작 및 각본에 참여했으며, 닐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헬보이는 데이빗 하버가 맡았으며, 블러드 퀸으로는 밀라 요보비치가 등장한다. 이 외에도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이안 맥쉐인이 합류한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3'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다. 전작의 설정만 이어 받아 MIB 영국 런던 본부에서 일하는 새로운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각각 에이전트 H와 에이전트 M 역을 맡는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리암 니슨과 '맨 인 블랙 3'에 등장했던 엠마 톰슨까지 합세한다.
2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터미네이터 6'(가제)는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터미네이터 2'에 이어진다. 한동안 시리즈에서 손을 떼고 있던 제임스 카메론의 제작 참여는 물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터미네이터 2'에서 린다 해밀턴이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라 코너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T-800 조합의 컴백을 예고했다.
'헬보이'는 오는 4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터미네이터6'는 하반기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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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