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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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140만 돌파…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거침없는 질주'

기사입력 2019.02.27 09:12 / 기사수정 2019.02.27 09: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26일 10만682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0만27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사바하'는 관객들의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사바하' 측은 미스터리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관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가 미스터리한 인물 나한을 지켜보는 포스터는 이정재 특유의 카리스마와 '뭔가…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가짜를 쫓지만 진짜를 만나고 싶어하는 박목사의 복잡한 내면을 담아냈다.

이어 '제가 못 찾을 줄 알았습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금화를 쫓는 듯한 나한의 포스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기만 해도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나한의 뒤로 영월 터널 살인사건을 쫓는 황반장의 포스터는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미궁에 빠지는 살인사건과 나한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의 포스터는 '그곳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박목사가 쫓는 신흥 종교 사슴동산에 숨겨진 비밀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바하'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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