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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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인줄"…'서울메이트2' 산다라박, 불꽃쇼도 마비시킨 인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6 06:35 / 기사수정 2019.02.25 22: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자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2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산다라박, 김숙, 김영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베이에 도착한 산다라박과 '서울메이트2' 일행들은 일출이 잘 보이는 식당으로 향했다. 마늘밥과 라푸라푸찜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낀 이들은 '불꽃쇼'를 보러 이동했다.

이동 중 차안에서 산다라박은 김영철에게 "필리핀 방송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라고 제안을 한 상황이었다. 덕분에 김영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들뜬 모습을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그에게 "월드스타 되는 것 아니냐"라고 거들었지만 정작 인기있는 사람은 산다라박이었다. 그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셀카 요청이 쇄도했던 것.

이를 본 김숙은 "산다라박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불꽃쇼 장소로 이동했지만, 계속해서 산다라박을 따라오는 팬들로 인해 결국 일대는 마비되고야 말았다.


김숙은 혼잡한 상황 속에서도 "다라 챙겨"라고 연신 외치며 그를 보호했고, 산다라박의 매니저까지 등장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결국 산다라박은 매니저의 경호를 받으며 불꽃쇼를 보지못하고 퇴장해야했다. 계속되는 팬들의 행렬에 김숙은 "다라야 먼저 집에 가있어라, 나는 영철 오빠랑 같이 보고 들어가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김숙은 "실제상황이다. 불꽃쇼를 보러 왔을 뿐인데, 다라가 거짓말을 했다. 작년에도 재미있게 봤다고 했는데, 여기 팬들이 엄청 많다"라고 생생한 중계를 하기도.

산다라박과 김영철, 김숙과 메이트는 불꽃쇼까지 1분을 남긴 채 떠나야했다. 김숙은 창문에 비친 불꽃쇼를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김숙은 "우리가 산다라박의 위력을 몰랐다"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얼떨떨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야말로 팬미팅을 방불케할 정도로 산다라박을 둘러싼 팬들의 인파는 여전히 그의 인기가 건재함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음화 예고에서도 팬 행렬을 몰고다닌 산다라박의 모습이 예고되면서 관심을 집중케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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