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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근황→펜타곤 우석과 유닛…유쾌한 TMI 대잔치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02.25 22: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라이관린이 첫 V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25일 방송된 V라이브 '관린이의 T(MI) Time'에서는 라이관린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지금 중국에서 작품을 하고 있다. 아직은 보여드릴 수 없지만, 중국이나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 여러 콘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서운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라이관린은 팬들의 궁금증이 담긴 다양한 메모를 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NS에 올리는 태그나 사진을 고르는 기준이 뭐냐"는 질문에 "따로 없다. 그냥 예쁜 그림이나 풍경을 보면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에서 예쁜 사진이 있으면 올린다"라고 말했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라이관린은 "심플하게 입는 게 편하다. 사실 공항 갈 땐 공항패션 보여주는 게 아니라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입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대해 "아직도 진행하고 있지만, 신인배우로서 감독님이 잘 맞춰주시는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신인배우로서 보통 자리 잡으려고 하면 감독님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만나고 있는 감독님은 너무 잘해주시다보니, 자신감도 더 생기고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라이관린은 "매일매일 행복하다. 스케줄 매일 할 수 있어서"라며 기쁨을 전하기도.

또한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 쉐이크에 대해서도 "제가 바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라이관린은 "다들 너무 좋아해주셨다. 직원 분들이 다들 고민하시다가, 제가 '녹차 밀크쉐이크를 먹고 싶다'고 하시니 다들 좋아해주시더라"며 비화를 소개했다.


"큐브 유닛 활동에 대해 기대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라이관린은 "우석 형과 유닛하는 게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유닛인 라이관린과 펜타곤 우석의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서바이벌 당시에도 우석형과 닮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같이 유닛할 수 있어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살짝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재미있는 안무 짜려고 안무가 형들이랑 맞춰서 연습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의 유닛에 대해서 "저희 유닛이 언제 준비했냐고 이야기 하신다. 준비를 엄청했다. 시간이 없어도 어떻게 됐든 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해외에 있을 땐 항상 보고 싶은데, 한국에 오면 형들이랑 같이 있는 느낌이다"라며 "항상 보고 싶다"라고 여전히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라이관린은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는 한편, 배려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는 항상 강아지가 있다면 사람으로 본다. 한마리 한마리 마다 성격도 다르고 스타일도 각자 있더라. 그런데 지금 솔직히 키울 수 없다. 스케줄 챙겨야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기회가 되고, 주변의 상황이 된다면 그때 키워보겠다. 잘 생각해야한다. 충동적으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면 서로에게 안 좋을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국에 도착한 날에도 우석과 통화를 했다는 라이관린은 "자주 연락하는 사이다. 그래서 통화 기록에 우석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펜타곤 우석의 닮고싶은 점을 묻는 질문에 "(랩을) 잘하고, 키가 크다. 가만히 있어도 눈이 자연스럽게 간다. 그래서 닮고 싶은 것 같다"며 여전한 팬심을 자랑했다.

V라이브로 팬들과의 소통을 마무리하며 라이관린은 "더 많이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여태까지 준비한 게 많기 때문에, 기대만 해주시면 절대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굳건한 의지를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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