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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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 3월 24일 첫방 확정..."한국밥 먹고픈 외국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2.25 11:31 / 기사수정 2019.02.25 11: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미쓰 코리아'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측은 25일 "오는 3월 24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인 것이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하고, '짠내투어'의 손창우PD가 연출을 맡는다.

첫 방송 일자와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서투른 글씨로 '한국밥'을 먹고 싶다는 간절한 구인광고가 담겨 있다. 그리운 한식의 맛을 재현해 내는 사람을 집에 재워주겠다고 적혀있어 본격적인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를 예고한다. 과연 구인광고를 낼 정도로 잊지 못하는 그리운 맛에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번째 티저 영상도 눈길을 끈다. 외국인이 하고 있는 리듬게임에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떨어진다. 외국 음식을 누르면 'Miss'가, 한국 음식이 나올 땐 'Korea'가 뜨며 놓칠 수 없는 한국의 맛을 잡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손창우PD는 "프로그램의 제목은 'I Miss Korea'(나는 한국이 그립다)라는 문장에서 따왔다. 한국을 그리워 하는 이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맛'으로 위로를 전한다. 출연진 또한 한국과 한식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고 향수병을 잠시나마 낫게 해주고 싶다는 의지와 설렘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한식 요리 대결로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과 즐거움, 감동까지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쓰 코리아'는 오는 3월 24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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