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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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최수종에 분노…건강이상 증세 '긴장'

기사입력 2019.02.24 20:19 / 기사수정 2019.02.24 2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이 최수종에게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93회에서는 장고래(박성훈 분)가 강수일(최수종)에게 과거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고래는 강수일에게 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는지 물었다. 그러나 강수일은 "모르겠습니다.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아픈 아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병원비를 구하려고 어느 한 대부업체를 찾아갔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강수일은 "하지만 돈을 빌릴 수가 없게 되자 다급한 마음에 그 대부업자 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도망치려는 제 앞에 장 원장님 아버님께서 가로막고 계셨었는데. 그 실랑이 끝에 제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근데 깨어나보니"라며 설명했고, 장고래는 "깨어나보니 우리 아버지가 죽어 있었다고요? 그래서 기억이 안 난다고요? 사람을 죽여놓고 기억이 안 난다고요?"라며 분노했다.

또 장고래는 강수일을 두고 먼저 일어섰고,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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