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솔비가 첫 도전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성훈, 가수 솔비가 밥 동무로 등장해 광명시 하안동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성훈과 솔비는 광명 동굴에서 규동형제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경규는 솔비를 보자 "솔비는 거의 내 프로그램에서 데뷔했다. 내가 솔비를 찍었다. 이상하게 되든지 잘 되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솔비는 "예전에 '퀴즈 육감대결'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오래 고정을 했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저한테 낚시 얘기를 엄청 하셨다. 그래서 어느 날 낚시 프로그램에 나오시길래 하나만 밀다 보면 언젠가 되는구나 싶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강호동은 "나한테는 솔비가 너무나 감사한 아티스트다. '아는 형님'의 개국공신이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이에 솔비는 "형님 학교 생기기 전부터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솔비는 "최근 1대 아트테이너 수상자가 됐다"고 근황을 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작품 수는 150점"이라고 밝혔고, 이에 이경규는 그럼 2점만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 이경규 팀은 첫 도전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자 발길을 돌렸다. 성훈은 솔비가 도전했던 집의 벨을 다시 누르며 "혹시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민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고, 이에 모두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이 다시 벨을 눌러 주민이 나왔지만, 먼저 도전했던 솔비 팀이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은 솔비 팀의 한 끼 설득에 "남편과 전화를 해보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후 가족과 상의를 하고 나온 주민은 한 끼를 수락했다. 이에 솔비, 이경규 팀은 첫 도전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음 도전을 이어간 성훈 팀은 "우리도 원 샷 원 킬 첫 집에 성공해보자"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교회 예배 일정이 있는 한 주민을 만났고, 주민은 가족과 상의 끝에 한 끼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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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