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연애코치' 임현주 "도움 못돼 죄송하다"…연애 상담 중 눈물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밝히는 연애코치' 임현주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에서는 미신에 빠진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 상담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타로, 점괘 어플은 물론 각종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한 번에 결제한 타로 어플 비용만 30만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첫 연애 코칭에 나선 임현주. 그는 진정성 있는 상담과 따뜻한 위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상담 후 진행된 A/S에서 사연자는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현주는 "아무 도움이 못 돼서 죄송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한 사연자가 너무 멋있고, 후회 없을 것이다"며 눈물과 함께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또 이날 신동엽과 박나래는 애매한 연애문제를 정해주는 애.정.코.에서 19금 토크 최강자를 위한 입담을 겨뤄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후배들의 19금 상담을 도맡아했다는 박나래에게 신동엽은 "비방용으로 끝장토론하자"며 자신감을 보인 것. 여기에 홍석천과 한혜연의 깜짝 발언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