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4 16:30 / 기사수정 2009.11.14 16:30
[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올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던전앤파이터에서 정종민이 가볍게 승리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결승전에서 정종민이 일본의 Clayhall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종민은 1세트와 2세트에서 손을 푸는 듯 가볍게 제압하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이어진 3세트에서도 마지막 필살기를 성공시키며 일방적인 경기 흐름을 보이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제명이 13일에 진행된 3,4위전에서 일본의 Yasai를 제압하며 3위를 차지했다.
시범 종목인 던전앤파이터 종목은 메달 집계에는 들어가지 않으나 시범종목 중 유일하게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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