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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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몬스타엑스, 혼돈의 문파 결정전...큐트·섹시·한파 각양각색 [종합]

기사입력 2019.02.19 19:21 / 기사수정 2019.02.19 19:3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몬스타엑스가 혼돈의 문파 결정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와카와카 센빠이'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이에 대해 "'슛 아웃' 가사 중 walker를 일본어로 발음하면 '와카'가 된다. 그래서 일본 팬들이 '와카와카 센빠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셨다"며 "'와카'는 일본어로 '젊다'는 뜻도 있다. 젊은 선배 이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와카와카 센빠이',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선배는 셔누라고. 멤버들은 "(셔누가) 일본에서 밖에 나가길 꺼려한다" "교통체증이 생긴다" "가게도 못 들어간다"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셔누는 "등잔 밑이 어둡다고 대중교통은 오히려 편안하게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날 혼돈의 매너모드 댄스, 그리고 몬스타엑스 문파 결정전이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매너모드 댄스로 큰 웃음을 안긴 데 이어, 동요와 하바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섹시파, 큐트파를 나누는 결정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큐트와 섹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나선 주헌은 큐트와 섹시 둘 다 탈락하고 말았다. 결국 주헌은 '무당파'가 되고 말았다. 원호는 동요에 맞춰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였고, 의외로 어색하지 않은 근육토끼의 면모를 보였다. 자연스럽게 섹시 장르로 전환했지만 큐트파로 확정됐다.

형원은 이상한 춤으로 멤버들이 창피해했다. 형원은 클럽파가 됐다. 민혁은 "섹시파 하고 싶다"며 나섰지만, 섹시를 글로 배운 사람처럼 춤을 췄다. 민혁 또한 주헌과 마찬가지로 무당파. 아이엠은 무심한 듯 큐티하게 또 섹시하게 춤을 췄다. 그 결과는 무성의파였다. 기현은 홀로 신난 모습으로 분위기한파가 됐다. 마지막 셔누는 동요에 맞춘 섹시 춤으로 곧바로 섹시파에 합격했다.

몬스타엑스는 '대식가' 칭호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들의 최고치 식대에 대해서 멤버들은 "월에 2~3천만 원씩 나온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왜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기현은 "춤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잘 먹는 사람은 원호라고. 원호는 "배부르기야 한데 배부른 게 배부른 건가?"라며 "설렁탕 먹으러 가면 공기밥 8그릇을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짜파게티 5개 먹고 라면 5개 먹고 밥 말아 먹고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가장 밥을 적게 먹는 사람은 형원이라고 했다. 민혁은 "단계가 있다. 주문과 동시에 20% 배가 부르고, 음식 도착하면 30% 부르고, 냄새 맡으면 20% 오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원호는 "형원이랑 먹으면 애초에 남길 거라는 걸 알아서 처음부터 같이 먹으면 딱 맞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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