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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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수비수 세르히오, '신종플루 감염'

기사입력 2009.11.13 10:05 / 기사수정 2009.11.13 10: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신종플루가 스페인 라 리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라 리가의 오사수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인 세르히오 페르난데스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세르히오가 수요일 오후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고 언급하며 “다음주 월요일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주말 발렌시아와의 경기는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세르히오는 올 시즌 라 리가 3경기, 코파 델 레이 2경기에 출장하며 1골을 기록, 오사수나의 공수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오사수나는 지난 7월, 크리스티안 바도쉬가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바 있고, 오이에르 역시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선수단 전체에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최근 세군다(2부리그)에 속한 레알 베티스가 선수단 1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며 비야레알 B팀과 경기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사진 = 세르히오의 소식을 전하는 오사수나 (C) 오사수나 구단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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