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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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ON, 18일 개국식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세대공감 채널"

기사입력 2019.02.18 18: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ON이 개국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MBC플러스는 18일 낮 12시 'MBC ON' 채널의 출발을 기념하는 개국식을 시작으로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MBC ON으로 전환했다.

오전 11시부터 MBC드림센터 1층과 9층에서 진행된 ‘MBC ON 개국식’에는 MBC 최승호 사장을 비롯한 MBC C&I, MBC 나눔 등을 포함한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MBC플러스 정호식 사장은 개국식에서 “MBC ON은 본사와 플러스의 콘텐츠 가치 극대화를 위해 개국했다. 구작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추억을 소환하고 아날로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MBC그룹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들을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MBC플러스는 새로움을 추구하며, 변화를 통해 역량을 키워 성장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BC ON'은 ‘다시 보는 감동, 함께 하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MBC ON의 ‘ON’은 Old & New와 우리말 전부를 뜻하는 ‘온’의 중의적 표현이다.

MBC 플러스는 "최근 콘텐츠 소비의 주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4, 50대의 액티브 시니어와 부모세대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2, 30대를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MBC ON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트렌디 드라마의 원조라고 불리는 ‘질투’를 HD급 화질 리마스터링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과거의 감성이 담긴 ‘질투’를 업그레이드된 화질로 만나 과거의 추억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더불어 톱스타 배우 공유, 이나영, 김혜수, 소지섭, 전도연 수애 등의 데뷔시절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MBC 베스트 극장 중 우수 작품이 HD급 화질 리마스터링을 통해 다시 세상에 나온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플러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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