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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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규리, '지정생존자' 영부인 役…지진희와 부부 호흡

기사입력 2019.02.18 12: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규리가 지진희와 부부로 호흡한다.

18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상반기에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지정 생존자'에 캐스팅됐다.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의 아내로 영부인 되는 인물이다.

'지정 생존자'는 현재 시즌2까지 방송된 동명의 미국 ABC 방송국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대통령 국정연설날 폭탄 테러로 한날한시 모든 게 사라지고 승계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원치 않는 권력을 잡아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가며 온갖 음모로부터 나라와 가족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진희, 배종옥, 허준호, 강한나, 최윤영 등이 출연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공동 연출로 참여한 유종선 감독이 연출하고 '성균관스캔들' 김태희 작가가 집필한다.

김규리는 공백기를 겪은 후 드라마 '어바웃타임' 특별 출연,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스토리텔러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tbs의 새 아침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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