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18일 배포한다.
SK는 "이번 '플레이위드' 3.0 버전에서는 변화한 모바일 환경과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UI와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콘텐츠 재생과 커뮤니티 활동의 편의를 개선해 SK팬들의 '모바일 아지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고객들의 메뉴 이용 현황을 분석해 원하는 메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메뉴 계통 및 배치를 단순화했다. 모바일 단말기로 텍스트 및 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화면 디자인도 변경했다.
또한, 고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메뉴들도 신설됐다. 'W크리에이터'는 팬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는 게시판으로, 구단과 관련한 파생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우수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다. 'W위닝토토'는 경기 전 스코어와 수훈선수를 맞추는 예측게임으로 경기 관람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도 강화됐다. 고객들이 예매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이 야구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유료회원들의 예매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회원등급에 따라 11일, 12일, 13일 전 선예매 권한을 제공한다. 이 밖에 와이번스샵 상품권 제공, 회원 전용 핫딜 운영, 주말 매표소(1루·외야) 및 와이번스샵 'Express Pass'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위드'는 2015년 런칭해 4년 동안 예매 및 입장 편의, 이벤트 참여, AR게임, 멤버십 제도, 콘텐츠 이용,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야구 ICT서비스를 선도했다.
'플레이위드' 3.0버전은 18일 오후 2시부터 배포되며, 기존 이용자는 앱 접속 시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버전을 이용할 수 있고, 신규 설치 시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플레이위드'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