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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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4개의 사건과 1개의 진실…특별 영상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9.02.15 18:33 / 기사수정 2019.02.15 18:3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신흥 종교 ‘사슴동산’에 얽힌 4개의 사건을 이정재의 내레이션으로 담은 ‘‘그것’이 알고싶다’ 특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신흥 종교 ‘사슴동산’과 촘촘하게 얽힌 4개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박목사’의 시선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소장 ‘박목사’가 우연히 알게 된 신흥 종교 ‘사슴동산’과 관련된 4개의 사건을 소개하며 시작되는 영상은 ‘박목사’ 역 이정재의 내레이션으로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먼저, 16년 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그것’과 ‘금화’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16년째 이름도 없이 살고 있는 ‘그것’과 ‘금화’ 주변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과 불행은 ‘그것’의 진짜 실체에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어 두 번째 사건은 ‘박목사’가 쫓는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의 비밀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법당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공간은 사방에 탱화가 둘러싸인 곳으로 ‘사슴동산’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세 번째 사건인 영월 터널 살인사건은 ‘사슴동산’과의 숨겨진 관계를 예고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우연히 터널의 벽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고 유력한 용의자를 쫓던 경찰이 ‘사슴동산’으로 향하며 살인사건과 ‘사슴동산’ 간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과 영월 터널 살인사건 용의자의 죽음은 영화의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그리고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죽기 직전 만난 인물 ‘나한’이 쌍둥이 동생 ‘금화’ 주변을 맴도는 모습은 그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모든 사건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 4개의 사건은 강력한 미스터리 속 그들이 쫓는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든다. 이렇듯 ‘사슴동산’에 얽힌 인물들과 사건을 흥미롭게 엮어낸 ‘‘그것’이 알고싶다’ 특별 영상을 공개한 '사바하'는 미스터리한 사건 속 예측불가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로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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