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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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도끼부터 치타·비와이, 빌보드 향한 치열한 경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5 06:30 / 기사수정 2019.02.15 00: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킬빌' 빌보드에 진출할 래퍼는 누가 될까.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빌보드 진출을 두고 경쟁할 2차 경연의 조를 공개했다.

앞서 1차 경연에서 리듬파워, 도끼, 치타, 비와이, 제시, 양동근, 산이 순으로 1위부터 7위까지 기록했다. 산이는 탈락했다. 2차 경연은 A팀 3명, B팀 3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조 최하위는 탈락한다. 

A조는 비와이, 도끼, YDG가 이름을 올렸다. B조는 리듬파워, 제시, 치타가 경합했다. 양동근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자신했다. 치타는 "감기가 아직 안 나았다. 준비는 조금 했다"고 말했다. 제시는 "오늘은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비와이는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오늘 히트곡한다.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되돌아볼 때 자랑스러운 무대 만들기, 재밌게 하기, 집중하기가 중요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도끼는 2차 경연 하루 전날 미국에서 여권, 귀중품 등을 도난 당했다. 모두 한마음으로 도끼를 걱정했다. 도끼의 부재로 B조 치타부터 리허설을 시작했다. 신비로운 느낌, 화려한 퍼포먼스를 살린 치타는 "힘을 많이 안 주고 하고 싶은 걸 한다"고 말했다. 제시는 "리허설은 살살한 거다. 미국을 좀 보여주려고 한다"며 미소 지었다. 리듬파워 행주는 "랩으로 완전, 우리 어떡하지? 이게 즐길 때가 아니다"라며 걱정했다. 제시는 이어진 리듬파워의 리허설에 "너무 대중적이었다"고 평했다. 비와이는 히트곡 '데이데이'를 선보였다. "비와이가 기대된다. 내 모습이 기대된다"며 자신감이 넘쳤다. YDG는 "안돼"라고 소리치며 경계했다. 

300명의 관객 평가단 앞에서 2차 경연을 시작했다. 제시는 "멋지게 나답게 여러분 다 즐길 수 있게 노래하겠다", 치타는 "꿈에서 현실로 가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리듬파워는 "우리가 줄 수 있는 힘을 최대한 다 줬다. 살아남을 무대를 준비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리듬파워는 '리듬파워'와 '요즘 것들'로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무대를 준비했다. 100초 투표는 53표로 예상보다 저조했다. 치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데이드림', '립서비스' 무대를 꾸며 호응을 받았다. 144표를 얻었다. 다음주 예고에서는 제시를 비롯해 A조 비와이, YDG, 도끼의 무대가 담겨 기대를 높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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