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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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박정수 "신조어 'JMT' 썼다가 손녀에게 혼나"

기사입력 2019.02.14 14:18 / 기사수정 2019.02.14 14:5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정수가 신조어 때문에 혼난 일화를 소개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시중 CP,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참석했다.

'오배우'는 다섯 명의 배우가 최신 트렌드 문화 속으로 들어가 날 것 그대로를 체험하는 '핵인싸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날 박정수는 "정영주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많은 기를 나눠주신다. 내 맏손녀가 초등학교 5학년이고, 그 다음이 3학년이다. 가끔 3학년짜리 손녀가 나에게 자음으로만 문자를 한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알겠다"고 '오배우'를 통해 배운 점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 큰 애한테는 내가 줄임말을 썼더니, '할머니 그런 말 쓰면 안된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만드셨는데'라고 혼내더라"며 "JMT(존맛탱, 맛있다는 뜻의 신조어)라는 말을 썼다가 혼났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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