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8 18:32 / 기사수정 2009.11.08 18:32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8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M-1 스트라이크 포스'의 영국 출신의 악동파이터 제이슨 '메이햄' 밀러와 제이크 쉴즈의 경기와 브라질 출신의 헤비급 파이터 '빅 풋' 안토니오 실바와 '지옥 그래플러' 파브리시오 베우둠의 경기 사진을 브이큐브 홀딩스 M-1 글로벌 코리아 장인택 대표가 독점 공개했다.
제이슨 '메이햄' 밀러는 미국의 메이저 격투 단체 'UFC'의 웰터급 챔피언 조르쥬 생 피에르와 '엘리트 XC' 챔피언이었던 로비 라울러 화끈한 승부를 펼친 바 있으며, 이후 일본의 메이저 격투 단체인 'Dream'에서 브라질 출신의 그래플러 호나우도 자카레와 명승부를 펼쳐 국내에 유명세를 탄 종합 격투 파이터다.
제이크가 1라운드부터 시작된 집요한 태클 공격이후 백 포지션으로 올라가 밀러의 안면부에 파운딩을 퍼 붇기 시작했다. 이어 밀러는 방어에만 급급했다.
5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후 심판 전원 3대0 판정승으로 제이크 쉴즈가 승리해 M-1 글로벌 스트라이크 포스의 미들 급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안토니오 실바는 일본 'K-1'의 산하단체였던 'heros'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과거 '보독 파이트'와 '스트라이크 포스'에서 활동했다. 안토니오 실바의 상대인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과거 일본 격투 무대 'pride'와 미국의 격투 무대인 'UFC'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파이터다.
판정 결과에는 심판전원 3대0 만장일치로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어렵게 1승을 챙겼다.
[사진 ⓒ 브이큐브 홀딩스 M-1 글로벌 코리아 장인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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