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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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날' 김정화의 육아탈출기, 외식 하나로 세상 다 얻은 듯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3 07:20 / 기사수정 2019.02.12 22: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외식하는 날' 김정화가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친언니와 외식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CCM가수 유은성과 결혼 후 6살, 4살 두 아들을 둔 '엄마 김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화는 영상 공개에 앞서 "예전에는 외식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생기면서 외식은 거의 안하게 됐다. 일단 함께 나가는 것이 두렵다.식당에 가서 혹시 울거나 돌아다니면 눈치가 보이니까 빨리 먹게되고, 폐를 끼치는 것 같다. 그래서 저녁은 무조건 집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엄마가 된 김정화는 우리가 알던 배우 김정화가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복식호흡으로 군기를 잡는 것은 기본. 김정화는 영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민망해하기도. 김정화는 "저절로 복식호흡을 하게된다. 남편이 방에서 제 목소리만 들으면 군대에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저보고 김상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정화는 남편에게 육아를 맡겨두고 잠시나마 육아에서 탈출해 한떄뮤지컬배우였던 친언니 김효정과 외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외식을 하기 전 일단 코인노래방에서 흥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돼지막창집을 찾았다. 

일단 돼지막창 2인분으로 시작한 먹방. 두 사람은 돼지 막창, 돼지 껍데리, 돼지 꼬리, 주먹밥까지 끊임없는 먹방을 보여줬다. 특히 김정화도 그의 친언니도 외식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아이들을 완전히 잊은 모습이었다. 오로지 맛있는 음식에만 집중하는 두 사람은 진심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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