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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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전원책, 이솔립 만나자마자 역사 수업+잔소리

기사입력 2019.02.12 20:3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전원책이 이솔립을 오랜만에 만났다.

1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 전원책이 등장했다. 전원책은 종이에 뭔가를 빼곡히 적어왔다. 전원책은 지난 가정방문 때 이솔립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덕수궁이나 경복궁 등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얘기해주고 가르쳐주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화성 행궁을 방문했다.

전원책은 화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는 그런 생각이 든다. 정조 대왕하고 나하고 공통점이 많지만 사도세자와도 공통점이 많다. 사도가 두 살에 천자문을 독해했다더라. 나도 만 두 살에 천자문을 뗐다"고 말했다.

이솔립이 등장했다. 이솔립은 오랜만에 만난 전원책을 어색해했다. 이솔립은 그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책 보고 공부했다"고 답했다. 그는 "만화책도 보고 동화책도 보고 그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근황 토크를 마친 뒤 화성 행궁에 들어가고자 했다. 이솔립은 "한복을 입고 가면 무료라고 하더라. 한복 입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거절, 이솔립만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행궁에 들어서자마자 깃발이 보이자, 전원책은 곧바로 역사 수업을 시작했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관계에 대해 묻고 "그것도 모르면 어떻게 하냐"고 구박했다. 또 행궁 곳곳을 보여주며 역사 수업을 이어갔다.

이솔립은 화성행궁 스탬프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슬며시 꺼냈다. 곳곳에 놓인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것. 10개를 찍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자, 전원책은 "한 곳에서 10개 다 찍으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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