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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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난치병 루푸스 고백...그럼에도 밝아서 참 다행이다 [종합]

기사입력 2019.02.12 19:20 / 기사수정 2019.02.12 19: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난치병으로 알려진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거쳤지만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한 최준희의 모습이 대중의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에게 인사를 건넨 최준희의 모습을 이전과는 사뭇 달라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두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전했다. 최준희는 "난치병 루푸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두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병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정말 사람을 돌아버리게 한다. 이제 조금 나아지기 시작해서 어제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루푸스 병이 가진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최준희는 2주만에 몸무게가 갑자기 10kg이 늘었다고 말하며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나는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란 생각이 든다. 지금도 완치가 아니라 회복 중인 단계다. '뚱뚱해졌다' '못 생겨졌다'란 댓글이 달려도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준희는 힘든 시간을 거쳤지만 생각이상으로 씩씩한 모습이었다. 특히 10개월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그를 공개하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남자친구와의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숨김없이 공개했고, 남자친구에 대해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고 말하면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최준희의 고백에 대중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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