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서형, 감당하기 어려운 매력 발산 '쓰앵님→꿈 많은 배우'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본격연예 한밤' 김서형이 매서운 눈빛 대신 환한 미소로 촬영장을 가득 채운다.

12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서형을를 만난다.

김서형은 수많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쓰앵님' 열풍을 일으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만난 그는 샴푸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김서형은 드라마 속 김주영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질끈 묶은 머리에서 벗어나 세련미 넘치는 숏컷으로 변신했다.

촬영감독이 "예서 좀 데려와!"라고 외칠 만큼 김서형은 김주영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쉴새 없이 보여줬다. 이날 촬영장에는 돌연 드라마 속 박영재 역의 배우 송건희가 등장했다. 송건희가 퇴장한 뒤 김서형은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영 선생님의 모습으로 변했다.

'한밤'은 김서형의 10년 전 모습이 담긴 영상도 준비했다. 그 영상 안에서 김서형은 스카이캐슬 김주영처럼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꿈'이라는 단어 한 마디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통해 뭉클함까지 안겼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김서형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연예 한밤'은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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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