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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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측, 시연 학폭 루머에 "허위 사실 유포 네티즌 고소" [전문]

기사입력 2019.02.11 16:2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 

해피페이스 측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한 네티즌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시연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드림캐쳐 시연에게 구타를 당했다"며 "아직도 시연을 보면 온몸이 떨리고 두렵고, 눈물만 난다.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지 않다. 그 친구가 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해피페이스 측은 시연 관련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확인 결과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과 시연이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맞으나, 시연은 그분이 주장하시는 피해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다음은 해피페이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발생한 소속 아티스트의 루머 유포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한 네티즌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아울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털 사이트 및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입니다.

그간 많은 걱정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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