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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유세윤·최현호, 母·父 로맨스에 "결혼식은 몰타에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1 07:00 / 기사수정 2019.02.11 00: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모르파티' 유세윤과 최현호가 점점 가까워지는 어머니, 아버지 모습을 지켜봤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10회에서는 외로움에 대해 털어놓는 싱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몰타에 도착한 싱혼들은 숙소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최혜자는 바리바리 싸온 반찬들을 꺼냈다. 콩잎, 갓김치 등 많은 반찬들이 쏟아져 나왔다. 여자 싱혼들은 음식을 준비했지만, 남자 싱혼들은 서성거렸다. 노태숙은 "그건 좀 불만이었다"라고 말했고, 김진영은 "변명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게 있지 않냐. 대부분 끼니를 밖에서 해결했다. 자상하지도 못하고 결함이 많다"라고 인정했다.

싱혼들은 발레타를 돌아보았고, 계속된 도보 관광에 여운자는 다리가 불편하다고 했다. 그러자 최길규는 손깍지를 끼며 여운자를 챙겼고, 최현호와 유세윤은 당황했다.


이어 대포 발포식을 보러 간 싱혼들. 최길규는 갑자기 대포가 발사되자 여운자의 귀를 막아주었다. 여운자는 인터뷰에서 "반사적으로 막아주더라. 묘했다"라고 했다. 최길규는 여운자의 귀만 막아준 이유에 대해 "내가 신경을 제일 많이 썼던 사람이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강호동은 "올해의 영상이다"라고 흥분했다.

최현호는 "아버지가 저렇게 자상한지 처음 알았다"라며 "귀를 막을 만큼 대포 소리가 컸나요? 왜 난 눈을 막고 싶지"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감동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 방향으로 가면 시즌3도 성공이다"라고 예고했다. 유세윤은 최현호에게 "전 결혼식은 몰타에서 하고 싶다"라고 했고, 최현호는 한술 더 떠 주례로 강호동을 점찍었다.

이후 골든베이 비치를 거니는 싱혼들. 최혜자는 김진영의 손을 잡아끌었고,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었다. 이에 대해 최혜자는 "스스럼없이 대화가 된다. 며칠 만에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치타는 "여행 전에 제가 인생 친구를 만들어오라고 했을 때 엄마는 며칠 만에 그게 되냐고 하셨는데"라며 놀랐다. 김혜진도 "저희 아버지도 낯을 가리는데"라며 여행을 통해 가까워진 어머니, 아버지들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한편 최길규는 여운자가 아닌 노태숙과 함께 있었고, 이를 본 유세윤은 "다음엔 4D로 보고 싶다"라며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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