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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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눈치없는 이나영에 삐쳤다 '스킨십에 미소'

기사입력 2019.02.09 21: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의 스킨십에 삐쳤던 마음을 풀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5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첫 월급을 받았다.

이날 강단이는 첫 월급을 확인하려다 전남편 홍동민이 입금한 위자료를 보게 됐다. 이에 강단이는 차은호(이종석)에게 주말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하루 종일 거리에서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날 밤. 데이트를 마친 강단이는 차은호와 나란히 걸어가며 "첫 월급 받으면 뭐 사주려고 했다. 가지고 싶은 것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은호는 "누나 첫 월급 탔었을 때 내 패딩 사줬었다. 그때 나한테 왜 사줬던거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강단이는 "겨울이니까 교복 위에 입으라고 사줬다"라고 대답한 후 이유를 생각해보라는 차은호의질문에 "생각하고 말고 뭐하고 그럴 게 뭐가 있느냐. 겨울인데 추우니까 사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은호는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혼자 걸어가버렸고, 영문을 알지 못한 강단이는 "너 되게 미친놈같을 때가 있다. 왜 잘 하다가 초를 치느냐. 미친놈. 너 술 취했지? 오늘은 그 집 안 가냐? 걔는 누구냐. 송해린 인 줄 알았던"이라고 말하며 차은호의 손을 잡았다. 이에 차은호는 "왜 손을 잡느냐"라고 묻고는 "아까부터 잡고 있었다"라는 강단이의 말에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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