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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 차준환, 4대륙 선수권대회서 97.33점 '쇼트 2위'

기사입력 2019.02.08 14:53 / 기사수정 2019.02.08 15: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54.52점, 예술점수 42.81점 합계 97.33점을 올렸다.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메달권에 근접했다.

'신데렐라'에 맞춰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첫 점프였던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한 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도 무리없이 해냈다. 트리플 악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지난 9월 열렸던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개인 최고점인 90.56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기존 최고점보다 6,77점을 끌어올리며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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