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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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이수경 "예측불가 코믹 좀비물, 새로움이 가장 큰 무기"(인터뷰)

기사입력 2019.02.08 12:09 / 기사수정 2019.02.08 12:0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수경이 '기묘한 가족'으로 좀비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기존의 좀비물과는 달리 코미디로 해석했다는 점이 새롭다. 이수경 역시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가 남다른 개그코드다. 대중성도 가지고 있고 캐릭터들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믹 좀비물이라고 해서 낯설기보단 새로워서 너무 좋았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다음신 정도는 예상이 되는데 예측불가였다. 엔딩까지도 새로웠다"라고 자신했다.

또 "출연하는 배우들 연기경력만 합쳐도 100년이 넘는다. 그런데 모두 이런 영화는 처음봤다고 하셨다. 새로움이 무척 강점이자 다른 영화와의 차이점인거 같다"라며 "'부산행', '창궐', '킹덤' 등 좀비물이 많이 지면서 대중도 좀비에 익숙해지고 우리 영화를 봤을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된거 같다. 흥행은 예측할수 없지만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13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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