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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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리듬파워, 1차 경연 우승…산이 첫 탈락[종합]

기사입력 2019.02.08 00: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킬빌' 최초 탈락자가 결정됐다.

7일 방송된 MBC '킬빌'에는 1차 경연과 함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첫 무대는 도끼가 장식했다. 도끼는 강렬한 아카펠라 랩으로 기선을 잡으며 100초 평가 1위로 올라갔다. YDG는 'FATHER'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치타는 강렬한 단발머리와 함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리듬파워는 히트곡 메들리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고 비와이는 완벽한 랩으로 감탄이 나오는 무대를 만들었다. 


모든 공연을 마치고 100초 투표수 에서는 도끼가 12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와이(113표), 리듬파워(103표), 치타(100표)가 뒤를 이었다. 제시(79표), YDG(56표), 산이(32)는 저조한 득표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총 300표 중 262표를 받은 1위는 리듬파워였다. 순위를 들은 리듬파워는 "감사하다. 얼떨떨하다"면서도 믿기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이비는 "유명한 노래를 해서 표가 더 잘 나온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도끼였다. 도끼는 총 257표를 획득했다. 도끼는 "2등을 해서 불만은 없는데 플랜에서는 약간 엇나갔다"고 말했다. 3위는 치타, 4위는 비와이, 5위는 제시였다.

양동근과 산이가 탈락 후보로 남은 가운데 탈락의 고배는 산이가 마시게 됐다.  산이는 "친구들을 더 못봐서 아쉽고 준비한 무대가 있는데 아쉽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진 2차 경연은 조별 순위전으로 이루어졌다. 래퍼들은 각 조의 최하위가 탈락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조 추첨에 큰 관심을 보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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